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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sel

해상에서의 생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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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과거 어느때 보다도 해상에서 선박이 조난을 당했을 때 구조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대부분의 경우 조난을 당하면 허겁지겁 살기만을 바랄뿐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이런 때 일수록 이성적으로 행동 하는 것만이 살길임을 빨리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의 생존 기술을 숙지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첫째 : 방호
물속에서는 같은 온도의 공기중보다 26배나 빨리 체온을 잃게 되어 저체온 현상으로 고통과
피로와 혼수상태로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음의 조치를 취한다.
    1) 시간이 허락 하는한 충분한 의복을 착용한다.
    2) 필요없는 운동을 삼가 한다.
    3) 술을 마시지 말 것(발생된 체열을 해수에 뺏기게 되므로 체온상실을 속도를 가속화 시킨다)

    4) IMMERSION SUIT가 있으면 필히 지참하고 입수 전 작용한다.

 



둘째 : 조난위치의 유지 및 표시  
조난신호가 구조기관에 수신되면 바로 조난선의 최후 통보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을 하게 되므로
가능한 본선의 최종위치로부터 멀리 이탈하지 말아야 한다.
    1) 구명뗏목의 해묘 투하
       구명뗏목은 풍압면적이 크서 바람에 쉽게 밀리므로 해묘를 투하하여 표류속도를 최소화 한다.
    2) 구명정 및 구명뗏목의 집결
       구명정,구명뗏목,기타 구명부기 등은 로프로 연결하여 집단으로 표류하면서 수색 목표를 크게한다.
    3) 조난신호 용구의 사용
조난자의 위치를 구조자에게 알릴 수 있는 조난신호 용구는 그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함부로 
사용하여 꼭 필요시 사용치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되며 주간,야간에 따라 알맞은 신호용구를
사용한다.

 

 


셋째 : 구명식수
보통의 체력을 가진 인간은 음료수만 있다면 40일 이상 생존 할 수 있으나 식수가 없다면 수일내로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생명 유지를 위하여 비치된 식수를 구조 예정일을 고려하여 적절히 이용하기
위하여 다음의 조치를 취한다.
     - 조난 첫 24시간은 식수를 지급하지 않으며 표류중 하루에 0.5리터 이며 물을 마실 때 입술을 축인뒤
여러 번 입안에서 굴린뒤 씹듯이 마신다.
     - 빗물을 받아 식수를 이용함이 바람직 하며 절대로 해수나 소변을 마셔서는 안된다.
* 체내 수분 발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방법
        1) 구명식량만 먹는다.
        2) 멀미약을 복용한다.
3) 불필요한 운동을 삼가고 안정을 취한다.
        4) 열대 기후에서는 일사를 피하고 적절한 환기를 한다
        5)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천막을 물로 적신다.
        6) 열대 수역의 더운 날씨에는 의류를 적셔 입는다. 

 



넷째 : 구명식량
  - 구명식량은 체내 수분 소모를 고려하여 수분소모가 적은 탄수화물을 주성분으로 만든 것이므로

     조난 첫 24시간은 분배하지 않으며 1인당 하루 500Cal 씩 지급한다.
  - 휴대한 일반 식량은 구명식량을 사용후 사용토록 한다.

 

 

조난자의 자세
     1) 퇴선신호 경보시 가장 빠른 시간내에 개인별 비상배치 위치로 집결
     2) 구명동의의 착용 (선박 침몰시에는 선내에서 착용하고 탈출시 부력에 의해 탈출이 불가능

        할 수 있으므로 비상배치 위치 집결 후 착용한다.)
     3) IMMERSION SUIT 및 의류의 충분한 착용 (의류는 여러겹 껴입는게 체온 유지에 좋다.)

     4) 선장의 지시에 따라 퇴선을 한다. 개인행동 금지
     5) 동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동요 시키는 추측성 발언, 불만 금지
     6) 구조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생존자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
     7) 무엇보다도 구조를 기다릴 시에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며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사람이 절망
        공포감을 가지면 빠르게 전달 되므로 서로 격려, 협조하여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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